'청구의신'은 관련 증빙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도, 국내 37개 전 손해·생명보험사에 청구 관련 진료데이터를 전송해 비대면으로 실손보험금을 초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앱이다. 또 실손보험 가입 보험사별 실손보험금 청구 이력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청구의신' 앱은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병원 방문 없이도 진료 증빙 자료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 용도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경북대병원·부산대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에 오픈 후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일산병원·강원대병원 등 전국 50여 개의 상급병원∙종합병원에도 점진적으로 실손보험금 초간편 청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증명 서류도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청구의신' 앱으로 발급받아 사용 용도에 맞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지방에서 수도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방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른 만큼, 실손 보험금 청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비대면 방식의 실손보험금 초간편 청구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주요 병원·보험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으로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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