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수도권이 완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갈 상황 아니지만 3단계로 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현재 코로나 재확산으로 47만개 업소의 영업에 막대한 지장이 간다"면서 "3단계로 가게되면 500만개 업소 이상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장관은 "3단계로 가지 않기 위해 8일간 한시적으로 2.5단계 설정했다. 이는 최대한 막으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감염재생자수가 1 이하로 떨어져야 감염자수가 하락한다면서 현재로선 거리두기 외엔 방법이 없다고 했다.
장관은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발견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억제 정책을 쓸 뿐이며, 이 정책은 사실 한계가 있다"면서 "국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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