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나무’를 선물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반려나무 선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는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반려나무 선물은 테이블야자와 전용 화분으로 구성,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 등과 협업을 통해 26일부터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테이블야자는 적당량의 물과 실내조명 정도의 빛만 있어도 자라는 데 문제가 없어 아이들도 키우기 쉬운 수종이다. 습한 정글에서 심호흡하던 버릇이 있어 유독가스를 빠르게 정화시켜주고 포름알데히드와 같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잡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휠체어 사용 아동의 올바른 성장이 방해받고 신체적 정서적 활동성 저하가 우려돼 이번 반려나무 선물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이 인연을 맺은 전국의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이동성과 활동성을 증진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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