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모셔널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 이동수단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차세대 혁신 영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반세기 이상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현대차그룹의 유산을 모셔널과 함께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과 앱티브가 각각 50%를 출자해 올 3월 공식 설립된 자율주행 합작사다. 앱티브는 전세계 4위권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갖춘 미국 기업이다. 모셔널에는 미국 고등연구계획국(다르파)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여한 앱티브의 자율주행 기술 인력들이 대거 합류했다.
당시 투자로 현대차그룹은 '약점'으로 꼽히던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앱티브 출신으로 현재 모셔널 대표로 있는 칼 이아그넴마 CEO는 "우리는 수십 년간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해 왔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 생활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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