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2020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285억원을 시현해 반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19년 초 이구찬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래 외형위주 성장을 지양하고 전세계적인 리스크 증가에 따른 회사의 기초 체력 증진과 경쟁력 확보 등 내실경영에 집중했다.
특히 상반기 마감기준 연체율은 1.37%, 고정이하채권비율은 1.58%로, 전년 말 연체율 1.73%, 고정이하채권비율 1.77% 대비 각각 0.36%p, 0.19%p 개선했다.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농협캐피탈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디지털금융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NH농협캐피탈의 RPA 구축 담당자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하여 NH농협캐피탈의 RPA 구축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17년 중국공소그룹이 운영하는 공소융자리스사에 대한 지분투자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산하 Kisan Finance의 2대주주로 등극해 업권 최초로 인도시장에 진출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미얀마 등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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