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리빙 브랜드 ‘자주(JAJU)’ 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이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 사업부문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인사"라며 "자주 사업을 맡아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007년부터 11년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맡아 지난해 초 퇴임했다.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75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신세계백화점·이마트를 거쳐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도 역임한 바 있다. ‘사이렌 오더’ 세계 최초 도입, 매출 1조원 돌파 등 그의 재임 기간 중 스타벅스코리아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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