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20년 세법개정안」 확정·발표(’20.7.22. 14:00,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앞두고, 발표 전까지 엠바고를 전제로 출입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보도자료를 이메일로 배포(’20.7.20. 11:47)하고 출입기자단 설명회(브리핑, ’20.7.20. 14:30)를 가진 바 있습니다.
□ 그러나 아직 확정․발표되지 않은 엠바고 전제 사전 설명자료가 유출되어 개인 블로그에 무단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20.7.21. 오후에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자료유출 경위, 유출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7.21. 18:00, 세종특별자치시지방경찰청에 신속히 수사 의뢰를 하였습니다.
□ 동 건과 관련하여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는 사전 유포자, 유포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강력한 대응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시하였고, 기획재정부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신속히 사건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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