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00은 SUV 코란도를 기반해 개발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최초의 준중형 SUV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위기에 놓인 회사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모델이다.
E100은 대담한 양감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했다. 특히 마찰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을 형상화하는 생체모방공학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설명이다.
전체적으로 도심 주행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전기차에 필요없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밀폐형으로 디자인했다.
쌍용차는 E100을 2021년 상반기에 내놓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 최초 전기차는 미래지향적 내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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