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는 지난해 4월 실시간 침수 피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시스템을 통해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 약 2000여대의 침수피해를 방지했다. 약 200억원의 예방 효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름철 장마는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년 만에 7개의 태풍(다나스, 프란시스코, 레끼마, 크로사, 링링, 타파, 미탁)이 한반도에 영향을 줬다. 평년에 비해 국지성 호우도 자주 발생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차량 침수 위험 증가에 따라 민관합동 비상 대응 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차량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연중 상시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