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 데이터의 지난 10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넷마블은 152개국 중 96개국 앱스토어에서 자사의 인기 타이틀 10종을 매출 상위 100위 권에 올려놓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총 8종의 타이틀이 100개국 중 91개국 매출 순위 100위 내에 위치하고 있다.
144개국 앱스토어에서 총 26종, 100개국 구글플레이에서 총 16종의 게임이 매출 순위 상위 10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세계 앱스토어가 152개, 구글 플레이가 100개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시장에 해당한다.
각 지역에서 앱스토어 평균 2.6개, 구글 플레이 평균 3개의 게임이 Top 100에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타이틀 수는 28종에 이른다.
넷마블의 대표 장수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가 32개국 앱스토어 및 35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상위 100개 타이틀에 포함되어 2015년 출시 후 5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은 대표작 마블 올스타배틀을 앱스토어 116개 국, 구글 플레이 94개 국 상위 100위 권에 올려놓고 있다. 잼시티의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36개국 앱스토어 및 29개국 구글 플레이 상위 100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밤은 실시간 모바일 액션 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올해 4분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며, 디즈니 IP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게임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개발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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