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작년 10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상품인 ‘하나머니 체크카드’를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결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별도 은행 계좌 없이도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연동하여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할 수 있으며 하나멤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과 발급 가능하다.
‘하나머니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가 차감되고, 하나머니 잔액이 부족하면 △계좌 충전 △제휴사 포인트 전환 △하이브리드 서비스(최대 30만원까지 신용거래로 이용)를 신청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7월 말일까지 ‘하나머니 체크카드’ 발급 후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사이즈) 모바일 상품권 1매 △하나머니 자동충전 시 1천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토스,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사업자들이 자체 포인트를 기반으로 발급하는 선불카드와 유사한 형태이나,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탑재하여 하나머니 잔액이 없어도 최대 30만원까지 신용거래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향후 국제브랜드와 후불교통 서비스를 탑재해 편의성을 극대화해 포인트를 운영하는 외부 제휴사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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