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03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0.65조원, 공자기금 0.0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 납입(30년) 0.04조, 국고여유자금 환수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0.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9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다음주 지준일을 앞두고 적수 조정을 위한 차입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자의 한 관계자는 "전일 한은RP 증액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가 유지되고 주말을 앞둔 콜 차입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 규모가 크지 않지만, 증권사 청약자금 이탈로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 시작금리는 10bp 오른 0.50%, 증권 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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