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에 제공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가 29일 저녁 진행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전평형 청약 마감했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42-42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4개동, 전용면적 32~84㎡, 총 1,1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9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49㎡ 4가구 △59㎡ 58가구 △74㎡ 63가구 △84㎡ 27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며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건폐율도 17.24%로 낮아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한층 쾌적하고 독립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에너지효율 1등급의 녹색 건축물 인증도 획득해 친환경 주거단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명뉴타운의 핵심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광명남초가 가까이 위치해 학부모 수요 사이에서 안전한 통학여건을 갖춘 단지로 일찌감치 인기를 끌어온 바 있다. 광남중, 명문고, 광문고 등도 가까우며 철산역 인근의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까지 속도를 내면서 광명 부동산 시장의 상승 분위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최근 실시계획 승인이 난 광명복합유통단지를 포함해 총 면적 245여만㎡에 사업비 2조4000억원을 투입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2024년 완공(예정)시 약 1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명시는 향후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광명을 포함해 안산, 여의도, 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개통 예정)과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개통예정)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한층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게 되는 만큼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에 대한 수요층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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