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57)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큰딸 민정(29)씨가 홍석준(66)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정환(35)씨와 오는 27일 약혼식을 올린다.
서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일했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했다. 지난해 10월 재입사해 현재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한 서씨는 서경배 회장(53.90%)에 이은 그룹 2대 주주로, 경영 승계 후보 1위로도 꼽힌다.
홍씨는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보광 창투에서 투자 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지주사 BGF(0.52%), BGF리테일(1.56%) 등 친가인 보광그룹 관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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