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올해 첫 분양 사업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가 23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53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가장 많은 87가구가 공급되는 84.92㎡B형의 경우 87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1911건의 신청이 몰리며 2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형 역시 67가구 모집에 3402건의 신청이 접수돼 21.43대 1의 경쟁률을, 84㎡C형은 15.6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동대문구 용두6구역(용두동 753-9번지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래미안 엘리니티 3.3㎡ 당 평균 분양가는 2745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 단지는 이어 24일에는 1순위 기타지역, 25일에는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입주 예정월은 2022년 8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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