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공급하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에 3만 건이 넘는 청약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해운대 최중심에 들어선다는 입지적 장점과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주거시설, 최고급 상품 구성으로 주목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어서는 1군(67㎡타입)이 122실 모집에 1만 21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83.76 대 1을 기록했고, 2군 (72㎡A∙B∙C, 73㎡)은 215실 모집에 1만 2,592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평균 58.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지난 19일 개관한 해운대 중동 스위첸 견본주택에는 예비 청약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단지는 견본주택 방역과 함께 현장에 전신 소독 게이트, 비 접촉식 체온계와 손 소독기를 배치해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체크를 수시로 진행했다.
분양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해운대 해변과 중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과 해운대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고, 오션 뷰 스카이라운지 등의 고급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외관, 호텔식 구조의 럭셔리 배스룸 등 우수한 상품성에 높은 호응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해운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된다.(지상 1층~지상 2층)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6일(금)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양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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