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SK건설, 인천 '운서 2차 SK VIEW Skycity' 7월 분양 예고…개발호재 주목

기사입력 : 2020-06-22 10: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운서 2차 SK VIEW Skycity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운서 2차 SK VIEW Skycity 투시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건설이 오는 7월 중 인천 영종국제도시 A7블록에서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598-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와 합쳐 2000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를 이어가면서 빠져나온 유동자금이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 분양시장으로 유입돼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도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월 영종국제도시에서 가장 최근 분양했던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영종국제도시 내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운서역 생활권에 들어선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데다, 중심상업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통해 서울 마포권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올 12월 착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4.66㎞의 교량으로, 향후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영종고가 도보거리이며, 명문고인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이 있으며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파크와 백운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70㎡ 69가구 ▲78㎡A 114가구 ▲78㎡B 69가구 ▲84㎡A 464가구 ▲84㎡B 124가구 ▲84㎡C 69가구로 이뤄졌다. 4베이 판상형 위주인데다 100% 중소형 평형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형 평형이지만 펜트리(일부세대), 드레스룸 등이 적용된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사업지인 영종국제도시는 각종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탄탄하다. 인천공항 북측에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5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2년 6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비즈니스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사업도 오는 2022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운서역 이용이 가능한데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좋은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라며 “최근 영종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분양시장이 호황인 데다 개발호재도 다양해 인구 유입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의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6-3에 들어서며,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모델하우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장호성 기자기사 더보기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