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자사 라이프플래너 비율이 13년 연속 업계 최고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은 32.5%(648명)로, 생명보험업계 평균인 15%보다 약 2.2배 높다. 우수인증설계사란 생명보험협회가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를 정착시키고 완전판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등록기간과 13·25차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 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3회 연속 인증자는 전체 147명이며, 이 가운데 50명(34.0%)이 푸르덴셜생명 설계사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후보자들이 고객 지향적인 보험 철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총 5단계의 절차를 거쳐 교육한 이후 위촉한다. 또 라이프플래너 위촉 후에도 각 에이전시의 1:1 교육과 본사의 전문가 교육 과정 등 2년 간의 교육을 통해 생명보험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푸르덴셜생명은 보험가입자가 계약 후 상품을 1년 이상 유지한 비율인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6.9%로 나타났다. 또 고객이 보험 상품을 중도 해지하거나 관련 민원을 제기하는 불완전판매비율은 0.07%를 기록하는 등 생명보험 계약의 건전성을 알 수 있는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라이프플래너들은 보험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고객 중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보장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플래너들 덕분에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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