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기술·바이오헬스·에너지 신산업 등 미래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이 55명이며, 클래식·국악·무용 등 중·고·대학생 대상 '온드림 문화예술인재 장학생'은 43명이다.
특히 문화예술분야 장학생 43명 가운데 12명은 중학생 때 처음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지원을 받게 됐다. 규정 상 기존 장학생도 똑같은 선발 과정을 거치는 만큼, 장학제도를 통해 꾸준한 실력향상이 이루어 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전폭적인 장학지원 노력으로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린 씨앗단계부터 큰 나무가 될 때까지 장기적 관점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그러한 인재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게 된다면 우리 재단에게는 매우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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