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2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6% 오른 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5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5만4000원대를 넘어선 건 지난 3월 10일(5만4600원)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최근 삼성전자 반등은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8일 실적보고에서 올 3분기 매출전망을 기존 46억~52억달러에서 52억~5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재택근무 증가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했고 전자상거래 업체의 서버칩 수요와 노트북 메모리칩 판매도 늘어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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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모바일 수요는 경기 정상화, 계절성 반영,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비용집행에 기반해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모바일 수요 둔화를 빌미로 서버 고객들의 판가 인상 저항 발생 중이나 메모리 선두업체의 생산증가 제한 및 재고소진 추이, 후발주자의 판가 인상 의지 감안 시 메모리 판가는 2020년 4분기~2021년 1분기 단기 소폭 조정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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