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홍보실이 운영하던 기존 SNS 채널을 재정비하여 신규 채널 개설 및 기존 채널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튜브·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으로 구성된 KT 홍보실의 신규 SNS 채널은 광화문 사옥이 위치한 광화문역 2번 출구를 모티브로 ‘광화문 2번 출구’라는 통합 브랜드로 새 단장했다. 이를 통해 ‘광화문에서 전하는 소식’이라는 키 메시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번 출구를 상징하는 ‘2xIT’로고에는 135년간 대한민국 ICT 사업을 이끌어온 IT 기업으로서의 상징성도 더했다.
KT는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통신 3사가 최초로 동영상 보도자료를 주기적으로 배포하여 텍스트 중심의 고객 소통을 넘어 비주얼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홍보실의 인스타그램 채널은 ‘라떼, 치노. 이다’라는 세 명의 가상 캐릭터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일상을 담아냄과 동시에 팔로워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재들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에서는 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부터, 광화문 2번 출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를 지향하는 유익한 기업 채널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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