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BC카드와 함께 고객 지향적인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r Money(에어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항공마일리지 제도는 성수기에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기 어렵고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에어머니 카드는 고객 위주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서비스는 국내 이용금액 0.8%, 해외 이용금액 1.6%를 Air Money로 전월실적·적립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해준다.
연간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2만 에어머니를 보너스로 적립해준다.
항공기 탑승 요금을 에어머니 카드로 결제하면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도 연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에어머니 카드는 대형 항공사 위주로 구성된 마일리지 서비스 대신 고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대형항공과 저가항공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특가좌석 구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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