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위원회' 공동회장사로 있는 국내 완성차 현대차와 프랑스 에너지사 에어리퀴드가 국내 수소경제 대중화를 위해 뭉친 결과다.

충전소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202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또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주차장·물류단지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노후모델을 우선적으로 향후 5년간 수소전기차로 교체한다. 올 하반기 7대를 시작으로 매년 3~5대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충전소 구축비용, 수소버스 공급·수리를 담당하며, 에어리킈드는 충전 설비와 수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전소 운영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서 맡는다.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내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구축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실현을 향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궁극의 친환경차량인 수소전기버스를 통하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최고의 저탄소 친환경 공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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