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IBK기업은행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1% 감소한 1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순익이 감소했지만 작년 1분기에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이익이 급증했다.
IBK캐피탈은 이익이 30% 이상 감소했지만 IBK기업은행 자회사 중에서는 순이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IBK캐피탈이 185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IBK연금보험이 154억원, IBK투자증권 98억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순이익 비중도 31.6%를 차지하며 연금보험(26.3%), 투자증권(16.8%)보다 높아 자회사 순이익 비중 1위를 차지했다.
IBK캐피탈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채권은 아직까지 정상 상환이 되고 있어 예의주시 하고 있다. 기업금융 중심인 만큼 기업 건전성 부분에서도 아직까지 코로나 영향을 받지 않고있다는 분석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