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KB금융지주가 지난 23일 발표한 경영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KB손해보험과 KB생명보험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772억원, 59억원을 기록했다. KB손보는 2.5% 순익이 증가한 반면, KB생명은 35.2% 감소한 순익을 내는 데 그쳤다.
실제 KB손보의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4.7%로 전년 동기(85.9%) 대비 1.2%p 개선됐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15.8%p 개선됐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자동차 보험료 인상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파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손해율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전국민적인 손세정제 사용 및 손 씻기 생활화에 따른 청결도 향상도 장기보험 위험손해율 개선의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KB생명은 사업비차손익(비차익) 부진과 저금리에 따른 이자율차손익(이차익) 악화로 인해 순익이 급감했다.
보험사의 이익은 비차익, 이차익, 위험률차(사차익)으로 구분되는데, 비차익은 실제사업비와 예정사업비와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이차익은 실제 투자이익률과 예정투자이익률과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의미한다. 사차익은 사망률 또는 위험률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익이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운용 수익성도 악화됐다. 1분기 이차익은 전년 대비 8억8000만원 감소했다.
KB생명보험은 가치중심 성장 추진을 위해 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급 수수료가 늘어난 점도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1분기 KB생명의 보장성보험 CMIP(월납 환산 보험료)는 43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18억7000만원) 대비 24억8000만원(132.6%) 증가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메리츠화재, 조정호 회장 퇴임 13년…CEO·임원 사내이사 체제 안착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⑧]](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2608560301642dd55077bc25812315216.jpg&nmt=18) 
								![KB손보, 첫 내부출신 CEO…KB금융 CFO 비상무이사로 선임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⑦]](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1804304608261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현대해상, 이석현 대표 합류…오너 3세 정경선 전무 진입 촉각 [생보 빅3 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15201658038338a55064dd12101238196.jpg&nmt=18) 
								![DB손보, 김정남 부회장 16년 이사…DB그룹 ‘오너 라인’ 지배력 공고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092819212304336dd55077bc211821821419.jpg&nmt=18) 
								![[주간 보험 이슈]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4%…내년 자동차보험료 오르나 外](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26211058073828a55064dd12233846113.jpg&nmt=18) 
								 
								![[주간 보험 이슈] 생보사 즉시연금 소송 승소…설명 의무 미흡했지만 계약은 유효에 금감원 점검 外](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11024134406002598a55064dd111837189173.jpg&nmt=18) 
								![[주간 보험 이슈] 조용했던 보험업계, 올해 국감서 보험사 CEO 대거 소환되나…삼성생명 회계 등 이슈 산적 外](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1023202701050179ad439071182357250.jpg&nmt=18)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적자 개선세 지속…GA채널 영업 인력·신상품 라인업 확대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043000483101104dd55077bc25812315232.jpg&nmt=18)
![[DQN] 신한라이프 독주 속 하나생명 성장성 '톱'…KB라이프 투자·농협생명 건전성 두각 [금융사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8115317095838a55064dd12115218260.jpg&nmt=18)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장기보험 수익성 강화에 CSM 성장…킥스 비율 제고 총력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8162203046489efc5ce4ae12116082156.jpg&nmt=18)
![[DQN] 삼성생명 DC/IRP 1년 수익률 2위…DB형 IBK연금보험 약진·교보생명 주춤 [2025 3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7045226049248a55064dd112456187226.jpg&nmt=18)
![‘우리금융 편입’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험·투자손익 후퇴…순익보다 ‘자본력’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918403300241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