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오는 6월까지 급여 50%를 반납한다. 사외이사를 포함한 롯데지주 임원도 급여 자진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
20일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롯데지주 임원 29명이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사외이사 5명도 급여 반납에 참여하면서 동참 인원은 34명이 됐다. 신 회장은 급여의 절반인 50%를, 사외이사를 포함한 롯데지주 임원은 20%를 반납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신 회장은 주가 방어를 위해 10억여원을 투입, 롯데지주 주식 4만7400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도 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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