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국기업평가가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무보증사채 및 파생결합사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투자은행(IB) 사업역량과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NH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그룹 내 동사의 중요도를 감안 할 때 유사시 그룹의 지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임계현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초대형 IB에 대한 유동성 우려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평가”라며 “경영관리 및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건전 경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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