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6일 "향후 개별 은행의 신용등급이 실제 강등될 경우 주가 추가 하락, 해외 자금조달 여건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국금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수요 약화로 인해 자동차, 항공, 건설, 해운, 조선업 등 대기업도 영향을 받게 돼 해당 산업의 익스포져가 큰 시중은행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3월 24일 부산(A2, Baa1*), 대구(A2, Baa1), 제주(A2, baa3), 경남(A2, aa2) 은행의 신용등급과 기업은행의 독자신용등급 강등을 검토(under review)한 데 이어 4월 1일 한국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의 이같은 조정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세계 경제활동 교란이 최소한 2020년 7월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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