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20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12월 31일까지 '2020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사업은 오픈뱅킹 또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 중 재정 여건이 미흡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점검 비용을 지원하여 핀테크 기업의 보안 강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9년과 동일하게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은 핀테크 기업이 기본적인 보안관리체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보안대책을 관리·물리·기술적 항목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이 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은 핀테크 서비스에 대하여 중요정보 보호, 거래정보 위·변조, 클라이언트 보안, 서버 보안,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취약점을 확인한다.
지원대상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 참여 기업 또는 오픈뱅킹 이용신청 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 오픈뱅킹 이용신청 기업에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에 따라 금융결제원에서 운영 중인 오픈뱅킹 참여 기업 이외에도 공동 오픈 API(금융결제원·코스콤) 참여 기업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 및 서비스 취약점 두 종류 점검에 대하여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한다. 웹, 안드로이드, iOS 등 여러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는 기업의 경우 각 플랫폼별 서비스 취약점 점검 신청 또한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신청서 내용과 자격 요건을 토대로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기관에서 보안점검을 수행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