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12월 31일까지 '2020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은 핀테크 기업이 기본적인 보안관리체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보안대책을 관리·물리·기술적 항목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이 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은 핀테크 서비스에 대하여 중요정보 보호, 거래정보 위·변조, 클라이언트 보안, 서버 보안,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취약점을 확인한다.
지원대상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 참여 기업 또는 오픈뱅킹 이용신청 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 오픈뱅킹 이용신청 기업에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에 따라 금융결제원에서 운영 중인 오픈뱅킹 참여 기업 이외에도 공동 오픈 API(금융결제원·코스콤) 참여 기업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 및 서비스 취약점 두 종류 점검에 대하여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한다. 웹, 안드로이드, iOS 등 여러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는 기업의 경우 각 플랫폼별 서비스 취약점 점검 신청 또한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신청서 내용과 자격 요건을 토대로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기관에서 보안점검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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