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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55%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

기사입력 : 2020-03-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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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4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1.55%로 전주대비 0.1%p 감소했다. 기준금리가 저금리 기조로 가면서 은행 대부분이 금리를 내리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도 특판,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금리를 획득할 수 있다.

29일 기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세전이자율 기준 1위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 예금통장’으로 1.55% 금리를 제공했다.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 예금통장’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 비대면 가입 전용 상품이며 우대조건은 없다.

최소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로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3개월·6개월·1년 중 자동연장을 선택해 최대 3년까지 1년 단위로 자동연장할 수 있다. 3개월은 1.15%, 6개월은 1.25%, 1년은 1.55% 이율을 적용한다.

2위는 IBK기업은행의 ‘IBK D-DAY통장’으로 1.52%를 제공했으며, 전주대비 0.18%p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의 ‘IBK D-DAY통장’은 단기중금채 상품으로 모바일 뱅크 ‘I-ONE 2.0’ 전용상품이다. 우대조건은 없으며, 최소 100만원 이상 2억원 이내 가입 가능하며 30일 이상 364일 이하 예치 가능하며 계약기간 따라 금리가 다르다.

30일에는 0.92%, 92일은 1.28%, 183일은 1.33%, 275일은 1.43%, 364일은 1.52%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상품이며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상품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3위는 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으로 1.50%를 제공했다. 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KDB Hi 입출금통장’ 또는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으로 가입한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보유한 개인(개인사업자, 임의단체 제외)이면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은 없다.

4위는 1.47%를 제공한 IBK기업은행의 ‘IBK 첫만남통장’이다. IBK기업은행의 ‘IBK 첫만남통장’은 오픈뱅킹 오픈 기념 상품이며 중금채 상품이다.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까지 가입 가능하며 모바일뱅킹 전용 상품이다. 선착순 5000명에 0.1%p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보험공사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5위는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과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으로 1.45%를 제공했다.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며 전주대비 0.15%p 감소했다. 별도의 우대조건은 없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은 없으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6위는 부산은행의 ‘My SUM 정기예금S’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으로 1.40%를 제공했다.

부산은행의 ‘My SUM 정기예금S’는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으로 전주대비 0.2%p 감소했다. 우대조건은 없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우대조건은 없다.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은 전주대비 0.25%p 감소했으며, 스마트폰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다.

우대금리는 별도로 없으며, 추가 우대금리 사항은 이벤트 조건에 부합하거나 우대금리쿠폰을 발급받은 경우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추가우대금리는 조건을 충족한 만기해지 계좌에 한해서 적용된다.

이벤트 조건은 이벤트기간 동안 광주은행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게시되며, 충족하는 조건에 따라 이 예금의 만기해지 시 금리에 자동 적용된다. 또한 우대금리쿠폰은 광주은행 고객 이벤트 등을 통해 특정 기간 중 특정 상품에 가입하거나 다양한 이벤트 활동에 참여하여 조건을 달성한 경우 발급된다.

7위는 산업은행의 ‘KDBdream 정기예금’과 농협은행의 ‘e-금리우대 예금’으로 1.35%를 제공했다.

산업은행의 ‘KDBdream 정기예금’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가입이 가능하다. KDBdream Account 가입고객이 이 예금을 가입하는 경우, 0.1%p 우대해준다.

NH농협은행의 ‘e-금리우대 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NH채움카드 이용실적이 100만원이상 시 0.1%p, 추천계좌와 피추천계좌에 각각 0.1%p로 최대 0.3%p까지 제공해준다.

8위는 신한은행의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으로 1.30%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의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은 영업점 가입 상품이며, 우대조건은 없다.

9위는 1.25%를 제공한 경남은행의 ‘BNK더조은정기예금’과 하나은행의 ‘N플러스 정기예금’, 수협은행의 ‘사랑해나누리예금’,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다.

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인 경우 0.1%, 이 예금 신규가입시 금리우대쿠폰을 등록할 경우 0.1% 우대해준다.

하나은행의 ‘N플러스 정기예금은 스마트폰, 텔레뱅킹으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첫거래고객 0.1%p, 스마트폰뱅킹이체 2회 이상 연 0.1%p, 청약종합저축 신규 연 0.1%p, 아파트관리비신규 이체 연 0.1%p, 하나멤버스앱 1회이상 로그인 연 0.1%p, 급여이체신규 등록 후 이체 실적 보유 시 연 0.1%p로 최대 0.3%p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의 ‘사랑해나누리예금’은 영업점 가입 상품이며 0.2%p 감소했다. 기부금 납부가, 헌혈증서 보유자, 자원봉사증보유자, 어업종사자와 어업인이라면 0.1%p 우대해준다.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급여이체 50만원 이상, 체크카드 20만원 이상 사용 두 가지를 충족한 고객에게 최대 0.4%p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10위는 IBK기업은행의 ‘IBK 늘푸른하늘통장’으로 1.22%를 제공했다. IBK기업은행의 ‘IBK 늘푸른하늘통장’은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친환경차량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노후경유차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중 1가지 이상 충족하면 0.25%p를 우대해준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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