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핵심 운영기관인 예탁원은 안정적인 운영과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올스웰, 펭귄오션레저, 페이업 등의 기업을 협력기관 지원사업에 매칭하는 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전국에 소재한 예탁원 지원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방소재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예탁원은 펀딩 성공기업, 중개업자 등으로 구성된 업계 내 협의체인 크라우드펀딩협의회를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안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은 지난달 초 기준 총 156개 기업, 309명이다.
작년 중 펀딩에 성공한 사회적기업 가운데 지원사업에 참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성과, 경제적 성과, 혁신 성과 등 SVI를 평가한 후 총 4개 기업에 14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생태계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며 “펀딩 성공기업 후속 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예탁원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K-camp‘와 연계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주식, 채권 등의 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고, 투자자는 보유한 지분에 따라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배분 또는 이자를 받는 펀딩 방식이다.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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