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단지입구에 설치하고 실시간 단지주변 미세먼지를 측정해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알려주는 원리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되어 입주민과 어린 자녀의 외출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쌍용건설 건축기술 담당임원 조주성 상무는 “단지 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분양되는 단지에도 적극적으로 이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쌍용건설은 생활용품이나 디지털 제품 적용이 익숙한 QR코드를 건설현장에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쌍용건설이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공사 관리 플랫폼’은 건설현장에서 QR 코드를 기반으로 시공 현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촬영하고 3D로 모델링해 시공 현장의 좌표 및 레벨, 체적, 면적, 길이의 데이터 값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해 공정과 안전 관리 등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한 점 역시 각광받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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