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 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대출 심사에도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며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4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 CSS)을 개인신용대출 상품 심사에 적용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신용 등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보다 세밀히 심사해 4~8등급 중·저신용자의 대출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2014년 9월 모바일 앱 ‘원더풀론’을 선보였다. 간단한 본인인증만 거치면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신청, 자동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더풀론은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 중이며, 이르면 4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다양한 금융 기술 최초 도입으로 업계를 선도했듯이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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