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업 금융지원을 100조원 규모로 늘리고 대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발표하자, 대한상공회의소가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논평을 통해 "정부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자금조달 방안을 담았다고 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주력산업과 대기업까지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재원이 긴급한 곳에 신속 투입돼 기업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지난주 1차 회의에서 결정한 50조원에서 100조원으로 확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1차회의 당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집중됐던 지원혜택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필요하다면 대기업도 포함해 일시적 자금 부족으로 기업이 스러지는 것을 막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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