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및 디지털 시대 도래에 따라 ‘디지털 ARS’를 새롭게 론칭해 고객상담 업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첫 메인 화면에 고객들이 주로 질문하는 메뉴들이 표기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메뉴간의 이동도 자유로워 한번의 접속으로 원하는 업무를 모두 처리 할 수 있다. 기존의 ‘말로 하는 ARS’가 원하는 메뉴의 번호를 선택하기 위해 1번부터 모두 들어야 하는 불편한 점을 없앴다.
또 디지털 상담이 생소할 수 있는 고객을 위해 ‘상담사 연결’ 플로팅 버튼(Floating Button, 화면에 지속적으로 떠 있는 버튼)을 배치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세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 바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 CS팀 관계자는 "디지털 ARS를 통해 디지털 활용이 용이한 2030세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상담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기존 상담사를 통해 처리되던 업무의 90% 수준까지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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