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매년 10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광화문글판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글에 녹여냈다.
교보생명은 ‘봄편’ 문안의 의미를 잘 담아내면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10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은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수상작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을 천천히 음미하면 자연 속에 내재된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이 품은 생명력을 글로 빚어낸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오는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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