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 대구 콜센터에서도 20명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림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 이어 금융권 콜센터 코로나 확산에 금융권이 모두 긴장하고 있다.
1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1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신한카드 반월당영업점은 이후 20명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콜센터 직원 1명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당 지점은 즉시 직원 귀가 조치, 자가격리 등을 진행하고 현재까지 폐쇄 상태"이라며 "금융감독원 등에도 이미 보고했으며 하루마다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서 집단 감염이 나타난 난 이후 사례라 '콜센터 공포'로 긴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파생된 코로나 확진자는 확진자 가족을 포함해 93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전체 직원 553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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