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을 잠정 중단한 종교 단체와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지역보건소에 그룹간 소통을 지원하는 ‘올레tv CUG’ 서비스를 3월부터 6월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올레tv 채널 888번과 900번을 통해 내가 다니는 종교단체의 설교, 성경 공부, 찬양 영상, 교회 소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각 단체는 별도로 부여 받은 채널번호(#+네자리 숫자)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으며, 단체 회원은 가정에서 TV 화면으로 신앙 생활 및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종교 활동을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올레tv를 통해 예배·미사·법회 등의 종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레 tv CUG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