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흥국화재가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대구시 달서구청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대구 지역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흥국화재는 대구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달서구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저소득가정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화재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흥국화재는 오는 1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선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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