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최대어로 주목받고있는 대구 청라힐스자이가 2일 특별공급에 이어 3일(오늘) 1순위 청약에서도 전체 전용면적에서 높은 인기를 증명하며 청약 마감했다.
대구시 남산4다시5지구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총 947가구 규로모 짓는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656가구이며, 특별공급으로 262가구가 분양됐다. 나머지 394가구가 1순위 청약에 나왔으며, 전평형이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84.86A㎡ 평형으로, 118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기준 2만2603건이 몰리며 무려 19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높은 인기를 보인 84.98C㎡형 역시 108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기준 1만2202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12.9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청라힐스자이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은 장점이 있다.
청라힐스자이의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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