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2019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050원, 2우선주(2우B) 100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번 배당을 통해 22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하게 된다.
이번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직전 회계연도 배당금(620원)에 비해 61.3% 늘어난 수준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8.1%, 우선주 11.1%, 2우선주 11.4%다. 배당성향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73.4%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배당금 증액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회사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오익근 신임 대표가 향후 정기 주총에서 배당성향 등 미래 배당정책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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