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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기사 모아보기 사장과 이성재닫기
이성재기사 모아보기 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지난해 7월 박찬종 전 사장이 사임하면서 이철영 부회장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던 현대해상은 각자대표 체제로 복귀한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20일 회의를 열고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 두 후보자는 이달 2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고경영자로 선임된다.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조용일 사장은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8년 계열사인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용일 사장은 현대해상 법인영업1부장, 법인영업지원부장, 기업보험2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기업보험부문장을 거친 조 사장은 2015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3년 만인 지난해 1월 사장 자리에 올랐다. 30년가량 보험업계에 몸담은 조 사장은 기업보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성재 부사장은 서울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뒤 해외사업본부장, 현대C&R 대표이사, 기획 기업보험 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추위는 "이 후보자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신기술 도입 및 혁신활동, 해외 신사업 시장 개척 등으로 회사의 중장기적 성방 기반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업계 대표 장수 CEO인 이철영 부회장은 3연임을 통해 총 10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왔다. 합병 및 자본확충 등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내며 손해보험업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임기는 오는 3월 22일 만료된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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