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이마트가 진행하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P4 부지 매각과 복합건물 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5호선 마곡역 북측 면에 접해 있는 대지면적 3만9천50㎡로, 향후 오피스텔을 제외한 대규모 업무·상업시설을 건립할 수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사업 주관사인 태영건설은 향후 지어질 복합건물의 준공 등을 책임지게 되며 지난해 누적 운용자산 규모가 32조에 달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이번 사업의 자산 매각 업무를 총괄한다. 건물은 연면적 약 47만㎡에 지하 7층∼지상 12층, 사업 기간 5년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PM(프로젝트 관리) 역할은 시행사 이지스리뉴어블스가, 프로젝트에 드는 자금 조달은 메리츠종금증권이 맡는다.
태영건설 측 "일과 여가의 만족을 주는 도심 속 작은 도시라는 개발 콘셉트로 대규모 녹지 공간, 업무시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결합한 문화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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