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 코로나19 발발에 따른 생산차질 이슈에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올해 부활을 노리는 중국사업은 부진을 쉽게 털어내기 힘들어 보인다.
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1조1159억원을, 같은기간 기아차는 13% 감소한 51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아차 실적감소는 지난해 1분기 통상임금 환입(약 280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를 제외하면 65% 증가한 호실적이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양사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이날 자동차분야 분석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