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GS건설 본사 16층에 근무하는 이 직원은 앞서 아내가 지난 8∼14일 대구 더블유(W)병원에 정형외과 수술을 위해 입원을 하자 같은 기간 병원에서 아내를 돌봤다. 해당 병원은 46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곳으로, 이 직원은 19일 병원 측으로부터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GS건설은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층별 이동 자제, 1층 로비 열감지기 가동, 층별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권고 등의 선제적 예방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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