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르노삼성이 공개한 XM3 외관은 지난해 선보인 쇼카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SUV같이 높은 지상고(186mm)와 세단의 윗라인이 결합된 CUV 형태다.
르노삼성은 XM3 실내에도 공을 들였다.
XM3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4570mm와 2720mm다. 휠베이스 기준으로 준중형SUV 투싼·스포티지(2670mm) 보다 크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3L 터보 엔진와 습식 7단 듀얼클런치가 맞물리는 TCe260와 가솔린 1.6L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조합된 1.6GTe 등 2가지로 나온다.
전트림 기본옵션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등이다. 최상위 트림(RE시그니처)에는 ▲EASY CONNECT 9.3”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 ▲오토홀드 등을 기본화했다.
가격은 △1.6GTe ▲SE 1785~1845만원 ▲LE 2025~2075만원 ▲LE플러스 2220~2270만원 △TCe260 ▲RE 2395~22445만원 ▲2645~2695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기존 SUV 틀을 넘어 이제까지 없던 시장을 창조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식 론칭일은 3월9일로 예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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