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한 신상품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F는 주요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 중 선택한 1개 서비스 이용요금을 매월 최고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대상 고객 대다수가 디지털 콘텐츠를 유료 구독하는 특성을 반영, 복잡한 조건 없이 월 1만원 안팎의 고정지출 항목 하나를 깔끔하게 덜어주는 방식으로 혜택을 설계했다.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도 제공한다.
1F에서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인 경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무료 입장 등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회원전용 혜택도 제공한다.
2F는 1F 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층이다. 전체 패키지는 해외직구부터 국내 쇼핑까지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팩과 여행, 문화 서비스로 이루어진 플레이팩,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 회원은 1인당 1개 패키지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6개월에 5만 원이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는 카드 신청부터 수령등록, 명세서 조회, 3F 시스템 이용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대카드 앱에서만 가능하다.
디자인은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모티브로 한 4종의 카드 디자인 중 자신이 원하는 하나를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뮤지션 ‘크러쉬(Crush)’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을 바탕으로 기존 카드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카드를 만들어냈다.”며 “특히 직업이나 소득과 같은 일반적인 조건이 아니라 자신만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들의 특성을 상품에 녹여내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카드 DIGITAL LOVER'를 시발점으로 카드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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