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일제희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판매한 초도 물량이 30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몰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1차 물량 완판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실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1월 25일 기점으로 U+Shop에 접속한 고객이 10%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초도 물량이 총 몇 대인지 묻는 질문에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늘 결제된 접수건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오프라인 직영점 및 대리점에도 오늘 오후부터 주말 새 물량이 공급돼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Z 플립은 위아래로 접히는 ‘클렘쉘’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폴드에 이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색상은 ‘미러퍼플’과 ‘미러블랙’ 2종이다.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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