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해외기관투자자 Aktis Capital의 Danny Ong Yee 회장, 무궁화신탁 이용만 회장,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 사진=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주식회사 무궁화신탁의 해외전환사채 발행 주관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미화 1700만 달러, 만기 5년의 홍콩 사모발행이다.
무궁화신탁은 2009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한 국내 부동사 신탁사다. 이들은 이번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주식으로 전환 시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CB발행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 및 총액인수인으로서 참여하고, 해외 기관투자자로는 글로벌 투자그룹인 액티스그룹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콩 법인이 CB 등록발행과 관련된 홍콩 유관기관 협의와 결제 및 전환 대행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발행하는 등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원 신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축적된 해외 투자은행(IB) 업무 역량을 기반으로 역외 발행을 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고객 커버리지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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