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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로 서울 최대어 마곡9단지 공공분양 연기…2월말 재공고

기사입력 : 2020-0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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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로 서울 최대어 마곡9단지 공공분양 연기…2월말 재공고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상반기 공공분양 최대어로 꼽히던 오늘(5일) 예정됐던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9단지’ 아파트 분양 일정이 연기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5일 예정됐던 마곡지구 9단지 962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 및 분양일정은 신종 코로나의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조정될 예정이다. SH공사 측은 빠르면 2월말 쯤 입주자모집을 공고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면 일정이 더 늦춰질 우려도 남아있다.

마곡지구 9단지는 저렴한 분양가 덕에 시세 차익을 노린 이른바 ‘로또 청약’ 경쟁이 점쳐지는 곳이다.

이 밖에 다른 건설사들 역시 모델하우스 오픈을 연기하거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

당초 이달 초 첫 분양에 나설 예정이던 대구 청라힐스자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델하우스 개관을 당초 7일에서 이달 21일께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대우건설과 SK건설 역시 오는 14일 개관 예정이던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모델하우스 개관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기로 한 상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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